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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지압 마사지

지압 슬리퍼 효과

by 푸른 메아리 2021.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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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압 슬리퍼 효과

하루를 마감할 때 항상 발이 퉁퉁 부어 있다. 아침에 딱 맞던 신발도 퇴근할 때 신으면 잘 맞지 않는다. 발목까지 오는 양말을 신으면 오후엔 양말 자국이 선명하게 나 있다. 발이 붓는 것은 너무 피곤하고 스트레스를 받는다.

발이 붓는 이유는 무엇일까? 간단하게 말해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서이다. 움직이지 않고 하루 종일 앉아있거나 서있는 경우 몸의 순환이 잘 될 리가 없다. 그러니 혈액순환이 안돼서 몸이 붓고, 손발이 찬 악순환이 반복된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부은 발을 주무르기보다 잠을 청하기 일쑤이다. 그래서 고민하다가 생각한 건 발 지압 슬리퍼이다.

어차피 신는 신발인데 지압까지 된다면 일석이조인 셈이다. 

 

하루 3분이면 충분하다고!! 광고엔 그렇게 적혀있다. 하루 3분~하하 웃으며 지압 슬리퍼를 신어보았다.

처음엔 걸을만하다가 1분이 왜 이렇게 긴 걸까? 발바닥이 아파서 걷기 싫어진다. 그래도 지압 슬리퍼를 신고 걷고 나면 얼얼한 느낌에 열이 올라온다. 혈액순환이 되는 건가? 우선은 집에서 층간소음방지용으로 지압 슬리퍼를 신기로 했다. 아파서 살살 걷게 되고 살살 걷다 보니 넘어지지도 않고 조심하게 된다. 단, 얼굴이 찌그러지는데 주름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지압 슬리퍼 신고 난 후기

처음엔 1분도 걷기 힘들었다. 더운데 짜증도 나다가 그래도 산 거니까 1주일만 신자는 각오를 하루 몇 분 씩 집안 곳곳을 거닐었다. 점차 발바닥 통증도 사라지고 약간의 불편함은 있지만 신기 어렵지 않다.

지압 슬리퍼의 돌기 부분이 발바닥을 자극해서 꾹꾹 눌러주는데 아프면서 시원하다. 순간의 고비를 넘기면 오래 신고 다닐 수 있다. 

 

발 지압 효능

발 지압을 하면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혈액순환이 잘돼서 다리 붓기도 감소하고, 자주 먹던 소화제도 줄일 수 있다.

 

 

지압 강도에 따라 1단계 약돌, 2단계 자갈. 2단계 마노석 있는데 나는 1단계 약돌을 선택했다. 

예전엔 커다란 지압 슬리퍼만 봤는데 내발에 맞는 사이즈가 있어서 다행이었다. 좀 크다 싶으면 발등 부분의 벨크로로 조절하면 딱 맞게 신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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